공지 · 시세표 읽는 법
현금 시세와 제휴 시세, 뭐가 다를까
성지 매장 시세표를 보면 같은 폰, 같은 통신사인데 '현금 시세표'와 '제휴 시세표' 두 가지 가격이 나란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제휴 쪽이 수십만 원 더 싸 보이지만, 그 차이는 공짜 할인이 아니라 조건을 대가로 미리 당겨 받은 할인입니다.
한눈에 비교
| 현금 시세 (현금완납) | 제휴 시세 (제휴카드 조건) | |
|---|---|---|
| 뜻 | 기기값을 개통할 때 한 번에 내는 가격 | 통신사 제휴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어 쓰는 조건으로, 그 카드 할인을 기기값에서 미리 빼서 보여 준 가격 |
| 추가 조건 | 지정 요금제 일정 기간 유지(보통 6개월 전후), 부가서비스 등 표에 적힌 조건 | 현금 시세의 조건 + 제휴카드 신규 발급 + 매달 실적(예: 월 30만 원 이상 사용을 24개월) |
| 가격 | 상대적으로 높음 | 상대적으로 낮음 (카드 할인 총액만큼) |
| 주의할 점 | 요금제 유지 기간, 부가서비스 해지 가능 시점 | 실적을 못 채운 달은 할인이 빠질 수 있음, 카드 연회비, 신용 조회, 약정 기간 중 해지 시 불이익 |
| 이 사이트 표시 | 기본 가격 | ⚠ 제휴카드 필수 배지 |
예시로 보면
어느 매장의 같은 날 시세표에서, 아이폰 17 · LG U+ 번호이동이
- 현금 시세표: −15만 (개통하면 매장이 15만 원을 돌려줌)
- 제휴 시세표: −75만 (개통하면 75만 원을 돌려줌)
둘의 차이 60만 원은 매장이 주는 게 아니라, 제휴카드를 만들어 2년 동안 매달 정해진 금액 이상 쓰는 조건으로 카드사에서 받는 할인을 미리 계산해 넣은 것입니다. 그 매장 시세표 아래에는 "최소 2년 30만 원 사용 조건"이 작게 적혀 있었습니다.
어느 쪽이 이득일까
- 원래 신용카드를 매달 그만큼 쓰는 분이라면: 쓰던 소비를 제휴카드로 옮기기만 하면 되니 제휴 시세가 이득일 수 있습니다.
- 실적을 채우려고 일부러 더 써야 하는 분이라면: 할인보다 늘어난 소비가 더 클 수 있어 현금 시세가 낫습니다.
- 2년 안에 카드를 해지하거나 실적이 들쭉날쭉한 분이라면: 할인이 빠지는 달이 생기므로 현금 시세가 안전합니다.
- 비교는 '제휴 할인 총액 − (연회비 + 실적 채우느라 더 쓴 돈)'으로 해 보세요. 이게 0보다 작으면 현금 시세가 이득입니다.
인터넷·TV 결합 조건도 같은 구조입니다
"인터넷+TV 동시 가입 시" 가격도 마찬가지로, 3년 약정 인터넷·TV 가입을 조건으로 받는 지원금을 기기값에서 미리 뺀 가격입니다. 일부 매장은 이런 조건 할인을 모두 넣은 가격을 표에 크게 적고, "미가입 시 +80만"처럼 작은 글씨로 추가금을 적어 둡니다. 이 사이트는 그런 경우 가격 옆에 "매장 표에는 ○○만 — 조건을 모두 했을 때 가격"이라고 따로 알려 드립니다.
이 사이트에서 보는 법
- 첫 화면의 '내가 할 수 있는 조건'에서 제휴카드·인터넷·TV 결합 체크를 끄면, 그 조건이 필수인 가격은 빠지고 조건 없는 가격으로 비교됩니다.
- ⚠ 제휴카드 필수 배지가 붙은 가격은 카드를 만들어야만 받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.
- '선택 할인' 배지는 하면 더 싸지지만 안 해도 되는 조건입니다(안 하면 적힌 추가금이 붙음).
상담할 때 꼭 물어볼 것
- 이 가격이 현금 시세인지 제휴 시세인지, 오늘도 그대로인지
- 제휴카드라면 어떤 카드, 월 실적 얼마, 몇 개월, 연회비, 실적을 못 채우면 어떻게 되는지
- 요금제 유지 기간, 부가서비스 해지 가능 시점, 할부로 하면 달라지는 금액
가격은 매장이 커뮤니티에 올린 시세표 기준이라 실제 방문 시 다를 수 있어요. 카톡 상담에서 가격·조건이 같은지 먼저 확인한 뒤 방문하세요.
카드 조건·할인 금액은 카드사와 통신사, 매장마다 다르고 수시로 바뀝니다. 이 글은 일반적인 구조를 설명한 것이며, 정확한 조건은 매장과 카드사 안내를 따릅니다.